24시간심전도검사(홀터검사)

24시간심전도검사(홀터검사)는 실신, 간헐적인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등의 심장 질환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방법으로, 심전도를 측정하는 장비를 가슴 부위에 부착하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2~3일 동안 심장의 활동을 체크하는 검사입니다.
일반 심전도검사는 짧은 시간 동안만 심장의 활동을 체크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하루 중에 잠깐씩만 부정맥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들에게는 유용하지 못한 검사 방법입니다. 하지만 24시간심전도검사(홀터검사)는 장비를 2~3일간 부착한 상태로 지속적으로 심장 활동을 체크하기 때문에 좀 더 정확하게 부정맥을 진단할 수 있게 해줍니다.
본원에서는 대학병원 심장내과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동일한 장비로 24시간심전도검사(홀터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결과에 대해서는 심장내과 전문의의 판독을 받고 있습니다. 본원에서 사용하는 장비는 최신 기기로 크기가 작고 탈부착이 간단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병원에서 장비를 장착하고 귀가하여 일상생활을 하다가 검사가 끝나면 병원에 반납하는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